05/08/2019
개별종목의 예측도 번번히 틀리곤 하는데,
시장이나 지수를 예측하는 것은 맞춘다기 보다는 대비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 대비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필자의 경우 자산배분에서 위험자산과 비위험자산의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코스피 지수가 2,000을 하향돌파하는 상황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1) 삼성전자, 즉 반도체가 한국시장의 이익 변수를 당분간은 대표
2) Fed의 금리인하, 한-일 무역분쟁의 시장영향은 예측불가능한 변수
3) 현 상황은 1)과 2)가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시장은 실제보다 더 부정적으로 인식(시장 편향)하면서 폭락
문제는 폭락이 시장붕괴가 될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음.
9월전까지 반등 나오며 다시 지겨운 시장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커 보임.
주식의 투자매력이 부동산이나 채권보다 못한지도 오래되었고,
한국시장이 주식시장들 중에서 가장 매력없는 시장 된지도 오래되었다고 생각.
(애초에 통섭연구소를 시작한것도 글로벌-미국 주식투자를 위해서였음)
결론적으로, 개인이 굳이 한국주식을 해야 하느냐 하는 생각은 변함없고,
그래도 해야 한다면 탑다운이나 매크로 분석은 철저히 시장에 맡기고,
무역분쟁 수혜주 등 가능성이 있는 테마에서 종목찾기 정도가 대안으로 보임.
ps. K-바이오처럼 사기성이 있는 테마는 권하고 싶지 않음.
2015년 한미, 코오롱바이오, 에이치엘비 뜰때 필자는 한국업체들은 경쟁력 없어서 임상에 실패할 거라 생각하고 주가 안될거라 생각함. 결과적으로 아이디어는 맞았지만 주가는 철저하게 틀렸음. 그러니 판단은 당연하지만 독자님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