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2017
대우證 IB 출신 김현영씨, 핀테크기업 CFO로
P2P 서비스업체 '핀텍' 부대표 선임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에서 기업금융본부장을 지낸 김현영 전 전무가 최근 P2P서비스를 론칭한 신규 회사 '핀텍(Pintech)'의 부대표(CFO)로 영입됐다.
작년 5월 설립된 핀텍은 업계 최초로 위치 기반 IT 기술과 IoT 기술을 융합한 클라우드 펀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투자자 리스크 관리를 위한 '스크래핑' 기술 등을 도입, P2P 서비스 업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P2P 플랫폼의 해외 시장 진출도 모색 중이다.
김 부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와 카이스트(KAIST)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삼성증권 미국 및 유럽 현지 법인장과 맥쿼리증권 자본시장본부(ECM) 대표직을 거친 국제통이다. 2014년까지 대우증권 전무로 재직, 기업금융본부를 이끌면서 하우스 IB의 질적, 양적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현재 김 부대표는 영국계 독립형 자문사(부티크)인 BDA파트너스의 부회장직과 Corstone 사모펀드 및 하일랜드 사모펀드의 리스크 자문위원도 맡고 있다.
핀텍은 철저한 서비스 보안을 위해 해외 유수의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 블록체인을 이용한 독일의 보안 솔루션 전문회사 '비트본드', 인도네시아 기업인 '모노플립글로벌'사와의 제휴를 통해 향후 현지 P2P 플랫폼 사업으로의 진출도 꾀하고 있다. 그밖에 캄보디아 여신전문금융사인 'CAM캐피탈'사와도 제휴를 추진 중이다.
김 부대표는 "중소기업들에게 필요 자금을 적시 제공하고, 투자자들에게는 리스크를 줄이면서 합리적인 수익이 돌아갈 수 있는 건강한 기업을 만들 것"이라며 "국경 없는 금융서비스를 위해 해외 사업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형주 기자 | 공개 2017-02-10 08:55:48
이 기사는 2017년 02월 03일 17:0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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